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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G440 게이밍 마우스 패드 개봉기 본문

제품 리뷰

로지텍 G440 게이밍 마우스 패드 개봉기

M.L 2020. 4. 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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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생일을 기념한 두번째 선물을 받고야 말았다...

 

기존에 있던 장패드를 없애고 가죽 패드를 책상에 덮어서 넓게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게 게임을 할때는 마우스가 뻑뻑하게 움직여서 답답한감이 있었다.

 

친구와 술자리 중에 게임 얘기를 하는데 마우스 패드를 추천하다가

급 생일이라고 마우스 패드를 선물해줬다.

 

쿠팡 배송이 이리 빠를줄이야...

어제 밤에 주문한 장패드가 도착했다.

 


로지텍 G440 게이밍 마우스 패드


 

마우스 패드가 보통 생각하는 일반적인 사이즈보다 컸다.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가

덱프랑슘 이라는 키보드인데 패드가 키보드만하다...

 

장패드는 위아래로 공간이 적고 와이드하다면

이친구는 좌우도 적당히 넓고 위로도 넓직하다.

 

FPS 게임 중 배틀그라운드를 하는데 좌우 반경을 확확 돌려서 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넓직하다.

 

 

마우스가 여기저기 놀아도 왠만하면 벗어나지는 않을 것 같다.

 

재질은 플라스틱 판낼 같고 뒤에는 파란색 미끄럼 방지 패드 같은게 붙어있다.

로지텍 답게 상당히 고급스럽고 매끈하다.

 

마우스를 올려보면 빙판위를 지나듯이 휙휙 미끄러진다.

 

 

기존에 가죽패드를 쓰다가 G440을 쓰니 매끄러운 정도의 갭이 너무 커 적응하려면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

너무 미끄럽다보니 포인트를 정확하게 찍어서 클릭하기가 조금 버거울 정도이다.

가죽 패드에서는 힘을 주어서 마우스를 움직였다면 G440에서는 손가락만으로도 움직일 정도로 매끈하다.

가죽 패드를 쓸땐 손목에 무리가 많이 와서 컴퓨터를 오랫동안 사용하면 손목에 통증이 있었다.

아마 힘을 주던 습관때문에 손목에 무리가 온 듯하다.

 

G440을 쓰다보면 통증이 어느정도 해소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후에 G440에 적응하면 다른 마우스 패드를 쓰지 못할 것 같다.

 

 

마우스 패드를 고민 중이라면 장패드 보다는 조금 더 금액을 지불하여 G440을 써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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